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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청구서만 잘 모아도 절반은 끝납니다
2025-08-28
5월에 영수증을 뒤지는 이유는 게을러서가 아니라, 1년 내내 기록이 흩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청구 단계에서 몇 가지만 남기면 신고 준비는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수입 기록. 청구서 번호, 발행일, 입금일, 실수령액. 특히 입금일이 중요합니다. 발행 기준과 입금 기준이 섞이면 연도가 걸친 거래에서 금액이 어긋납니다. 청구서 하나에 입금 내역이 자동으로 붙는 도구를 쓰면 이 항목은 저절로 정리됩니다.
원천징수 확인. 사업소득으로 3.3%가 원천징수됐다면 그 금액도 이미 낸 세금입니다. 거래처별 지급명세서와 내 기록이 맞는지 연 1회는 대조하세요. 차이가 나면 대부분 내 쪽 누락입니다.
경비 분류. 프리랜서에게 실질적으로 인정되는 항목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작업 공간 비용, 소프트웨어 구독, 장비 감가, 업무 이동, 교육비. 다만 사적 사용과 섞이면 비율로 나눠야 하므로, 결제 계좌를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분리해 두는 것이 가장 큰 절약입니다.
부가세 여부. 면세 대상 용역인지 과세 대상인지에 따라 청구서 양식 자체가 달라집니다. 헷갈린다면 첫 거래 전에 확인하세요. 1년치를 잘못 발행하면 수정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정리 습관 하나. 매월 마지막 날 10분만 써서 그 달의 청구서와 입금 내역이 맞는지 확인하세요. 이 습관 하나가 5월의 사흘을 아껴 줍니다.

